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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엠투아이는 오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신제품 ‘MuLiN’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 신제품은 엠투아이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국내 첫 소프트웨어(S/W)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콘트롤러)다. 다양한 자동화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 PLC로 설계됐으며, 국제 표준 IEC61131-3을 준수해 신뢰성 높은 제어 로직을 구현했다.
엠투아이의 소프트웨어 PLC는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가 빈번한 자동화 설비 업체, 고속 연산과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이 필요한 첨단산업, IT(정보기술)·OT(운영기술) 융합이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외산 소프트웨어 PLC는 유럽식 프로그램 방식으로 개발돼 국내 및 아시아권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엠투아이는 아시아권에 맞는 가볍고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발, 기존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투아이 관계자는 "이번 출시하는 MuLiN은 HMI(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 SCADA(감시 제어·데이터 수집) 라인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1위 HMI 기업을 넘어 한국에서 차세대 PLC 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산 소프트웨어 PLC는 유럽식 프로그램 방식으로 개발돼 국내 및 아시아권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엠투아이는 아시아권에 맞는 가볍고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발, 기존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투아이 관계자는 "이번 출시하는 MuLiN은 HMI(공정과 운영자간 인터페이스), SCADA(감시 제어·데이터 수집) 라인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1위 HMI 기업을 넘어 한국에서 차세대 PLC 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