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엠투아이코퍼레이션과 엠아이큐브솔루션(373170, 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은 스마트HMI/SCADA와 MES솔루션 간의 데이터 연결 및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의 스마트HMI/SCADA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연결 솔루션과 엠아이큐브솔루션의 MES솔루션을 활용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의 장점인 OT(운영기술)/IT(정보기술) 데이터 연결 솔루션과 MES(제조실행시스템)솔루션의 협업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를 활용해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스마트팩토리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역량도 한증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 산업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 제품 출시 기업으로, 스마트HMI 및 스마트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제품을 활용하여 현장 생산설비와 최상위 시스템간의 연결성을 확보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 부문은 올해 출시한 Web SCADA를 통해 대형 그룹사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으며, 물류 로봇 연계 플랫폼이 적용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1위 HMI를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과 특화된 전문분야 플랫폼 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토털 OT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및 DX(디지털전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MES 및 EES(설비효율관리시스템) 등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비롯하여 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의 제조 지능화 영역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이차전지, 기계, 제철, 식품, 자동차 등 주요 제조 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금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한편, 최근 국내외 업체들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성 증대, 편리한 품질 관리,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50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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