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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EMICON KOREA 2024 하이라이트】 (4)엠투아이(M2I)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에 적용되는 방폭 HMI 및 방폭 모니터 등 신제품 대거 출품,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자신감 보여줘"       - 엠투아이 부스 전경 (사진 무인화기술) -     엠투아이 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HMI/SCADA/IoT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IT 솔루션 부문과 OT 솔루션 부문의 확장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행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보여주는 패널을 전면에 배치,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우는 한편, HMI/SCADA 개발 및 제조를 기반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에 적용되는 HMI 가운데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산업용 방폭 터치모니터, 바코드 스캐너, I/O 일체형 HMI 등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자체기술력을 강화해 나가는 국내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부스 스케치> 엠투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IT/OT 부문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사의 역량을 대형 패널에 담아 한눈에 보여줬다. 이를 통해, 자사 SCADA와 OT/IT 외부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확장해 나가는 엠투아이의 행보가 한눈에 홍보가 된 것이 특징이다.   1. 차세대 HMI 및 IO 일체형 HMI   - 엠투아이 비즈니스를 보여주는 전체 제품군 -   대형 패널 2열에 전시되어 있는 HMI 및 박스형 PC 등이 엠투아이의 주력제품이다. 차세대 HMI 모델인 TOPRC 15인치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프로세서와 반도체의 업그레이드, 강화유리와 정전용량 방식을 채택해 반응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TOPRC모델은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됐다. 옆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은 고급형 방폭 와이드 HMI인 TOPRT. 엠투아이 심재환 이사는 “기존에는 HMI 상단 부분에 카메라가 달려 있었는데, 카메라를 계속 찾는 고객이 있어서 TOPRT는 고객의 활용도를 반영하여 아랫부분에 카메라를 내장했다. 19인치 크기로, 작화를 무선으로 날릴 수 있고, 역시 강화유리로 제작이 됐고, 정전용량방식을 채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엠투아이의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와 연결될 수 있는 무선 센서까지 매립되어 있다. TOPRT모델은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다. I/O 일체형 HMI는 I/O 16점에 온도 4채널, RTU 2채널을 만들어서 전원만 연결하면, PLC를 없애고 원가절감을 할 수 있다.   - 고급형 방폭 와이드 HMI TOPRT -   - I/O 일체형 HMI 및 박스 HMI -   2. IoT 게이트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면은 없고 통신 프로토콜 변환만 하는 컨버터용으로,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 IoT 게이트웨이 -   3. 산업용 판넬 PC ‘TOP-PCVIEW’ 및 웹 스카다 소프트웨어 ‘TOP-WVIEW’ TOP-PCVIEW는 고성능 산업용 PC 시리즈로 인텔 코어 i5 CPU를 탑재했다. 또, TOP-WVIEW는 Web SCADA 소프트웨어로, 라이선스에 따라 다수의 사용자 동시접속이 가능하고, 서버와 동일화면이 아닌 개별화면 모니터링으로, VNC와 다르게 서버의 실행화면과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원하는 화면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 산업용 판넬 PC ‘TOP-PCVIEW’ 및 웹 스카다 소프트웨어 ‘TOP-WVIEW’ -   4. 2채널 방폭형 KVM 모니터 방폭 구조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모니터로서 2채널이 지원되어 한쪽은 PC와 연결하고, 하나는 엠투아이 SCADA와 연결해서 두 가지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정전용량식 방식으로 전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심 이사는 “뒷면에 베사홀(VESA)은 100×100 사이즈 규격에 맞추어 14개로 구성되어 편리하게 박스 HMI와 박스 PC를 장착하였다. 이러한 2채널 구성은 박스 PC에 비전 장비를 볼 수 있는 드라이브를 설치하고, 박스 HMI에 운전 조작 화면을 구성하면 편리하게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일반 모니터는 수동 메뉴 버튼을 통해 1 채널과 2 채널을 불편하게 선택했다. 그러나 엠투아이는 모니터 전면부에 KVM이라는 채널버튼을 만들어놔서 편리하게 2채널 전환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마우스로 모니터만 하면서 쓰는 고객들은 이런 2채널 일체형 방폭형 제품이 나오면서, 이 제품도 판매가 잘 되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 2채널 방폭형 KVM 모니터 및 박스형 PC -   이렇게 PC와 모니터를 통해서 데이터를 모아놓은 걸 DB 형태로 상위에 올리면, AI나 메타버스, ERP, MES와 모두 연동이 된다. 심 이사는 “데이터를 가지고 예지보전하고 통계를 하는 것이 AI다. AI 프로그램 및 메타버스 협력회사가 있어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 인터뷰> “엠투아이는 26년간 다양한 분야에 HMI를 보급하면서, 국내 1위 HMI 전문기업으로 성장!”   - 엠투아이 심재환 이사 -     Q. 세미콘코리아2024 에서 엠투아이가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오랫동안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엠투아이는 현재도, 미래에도 동 분야의 니즈와 방향성에 귀 기울여 파악하고, 최우선으로 대응하여 고객들의 가치 창조와 발전에 이바지할 최선의 프로바이더이자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Q. 이번 세미콘코리아 2024에는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며, 주력제품은 무엇이고, 주력제품의 특징 및 장점은 무엇인가? A. 첫 번째 주력제품은 차세대 HMI인 RT/RC 제품이다. 현존하는 HMI 중 최상위 스펙(Quad-Core CPU, MRAM 등)의 HMI인 R/RX/RW/RH시리즈는 현재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시리즈의 기획과 개발을 이미 진행시켜왔다. 이에 차세대 시리즈의 첫 작품인 RT/RC(최신 고성능 Embedded CPU, 정전용량 방식 터치센서, 고충격 대응 강화유리, 무선통신 등)를 전시하고 있다. 두 번째 주력제품은 스마트 디바이스 솔루션이다. HMI와의 시너지 솔루션인 스마트 디바이스 즉, 산업용 터치모니터(비방폭/방폭), 바코드 스캐너, I/O 일체형 HMI, 박스 HMI, 박스 PC, 소프트PLC ‘멀린(MuLin)’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우선 RT/RC의 특징을 설명하면, 엠투아이에는 전에 TOPR시리즈의 와이드 시리즈와 일반 X시리즈, 고급형 R시리즈가 있었는데, 차세대 모델로 RT/RC라는 시리즈를 만들었다. RC는 RX와 RW를 대응하는 제품이고, RT라는 모델은 기존의 반도체 분야 주력상품이 됐다. 기존에는 RX시리즈 15인치가 최상이었는데, 15인치 와이드 및 19인치 와이드로 대형화된 제품을 먼저 주력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HMI 중에 최상급의 CPU(Quad-Core CPU)를 채택하고 있어서,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무선통신, 강화유리,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라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 주력제품인 스마트 디바이스 솔루션은 기존의 HMI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 들이다. 산업용 모니터, 바코드 스캐너, I/O 일체형 HMI, 박스PC, 멀린이라는 소프트웨어 PLC 이렇게 기존의 HMI와 융합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이 완료가 됐다. Q. 지난해 반도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알다시피 엔드유저 H사의 투자 지연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엔드유저 S사의 투자에 따른 지속 납품, 2차전지 분야에의 진입, 스마트 디바이스와 같은 신제품을 통한 새로운 고객 확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분야에는 앞서 얘기한 모니터라든가 방폭 바코드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성과는 별도의 신사업인 SF솔루션 사업본부가 전년대비 큰 폭의 ‘계약’을 이루어낸 점이다. 스마트팩토리사업본부 계약이 이루어진 것과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 나온 것이 올해의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Q. 엠투아이에 방폭 바코드가 있나? A. 앞에 보이는 대형 패널을 보면 제일 밑단에 리모트I/O를 시작으로, 방폭 바코드 스캐너, Lora라는 무선 리모트 I/O, 3열에 까만색 박스 PC, 그 앞에 방폭 모니터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TOPRT 1240이라는 모니터는 방폭 바코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방폭 바코드 스캐너와 페어링이 된다. 방폭 존에 가면 일반 동글을 꽂지 못한다. 이 안에 센서를 매립시켜야만 방폭 존에서 두 개를 쓸 수 있다. 따라서 적외선 센서를 받을 수 있는 IrDA 센서를 매립시킨 모니터 제품을 같이 출시했다. 현재 무선 방폭 바코드 스캐너를 모 독일 업체에서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화했다. 반도체 현장에 가면 가스공급장치에 바코드 데이터를 찍고 무조건 터치해서 데이터를 입력시키는데 이것이 페어링 되어있다. 바코드 스캐너만 쓰고 싶어 하는 고객은 블루트스 동글만 일반 PC에 꽂으면 페어링이 된다. 이것만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 보니까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이걸 쓰는 고객이 생겨서, 현재 이차전지, 플랜트, 반도체 분야에서 쓸 수 있도록 타게팅이 됐다. 이 제품은 이차전지 분야에는 실제로 제품이 이미 들어갔고, 플랜트와 반도체 분야는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이 나오면서 외산 바코드 스캐너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마트에서 쓸 수 있는 비 방폭용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액정이 있으면 방폭용으로 인증을 못 받기 때문에, 액정이 없는 건 타입으로 만들었다.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는 방폭설계로 국내 KCs 본질안전인증까지 모두 받았다. 반도체 분야를 위해 ATEX스 및 미국 UL인증도 준비를 하고 있다. Q. 소프트PLC 멀린과 I/O 일체형 HMI에 대한 설명도 부탁한다. A. 리모트 I/O에 소프트PLC 멀린을 탑재하면 PLC가 된다. 그리고 I/O 일체형 HMI는 I/O 16점에 온도 4채널, RTU 2채널을 만들어서 전원만 연결하면, PLC를 없애고 원가절감을 할 수 있다. 멀린(MuLiN은) 국제 표준인 IEC 61131-3을 준수한 PLC 프로그래밍 엔진 개발을 목표로 개발된 Ladder 프로그램이다. MuLiN은 표준화된 언어와 프로그램 아키텍처를 통해 윈도우 기반의 PC뿐만이 아니라, 리눅스 기반의 제품에도 포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사 제품인 I/O 일체형 HMI에 우선 적용해서 HMI를 통한 비교적 소규모의 I/O 제어에 제어로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 Remote I/O와 일반형 HMI/SCADA에도 확대 적용하여 Remote I/O – HMI – SCADA에 대한 제어 로직 및 IO 제어를 통합할 계획이다.   - I/O 일체형 HMI -   - 방폭 무선 바코드 스캐너 -   - 고급형 와이드 HMI TOPRC -   이게 아까 말한 모니터로, 산업용으로 만들었다. 방폭인증까지 받은 산업계 최초의 방폭 모니터다. Q. 반도체 산업에서 엠투아이가 갖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엠투아이는 방폭 환경과 같은 엔드유저의 사용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개발 및 기술지원 대응을 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가 쌓였고, 또한 전체인원의 30% 이상이 연구개발인력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니즈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 기술영업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사의 기술적 고민에 대해 항상 협업하며 해결하는 협업관계가 구축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 타사 대비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Q. 2024년 반도체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나, 또 그에 대한 엠투아이의의 사업 확대전략은 무엇인가? A. 지금은 AI가 화두다. 또 휴대폰, 가전제품이 고성능으로 가면 반도체가 많이 쓰이게 된다. 그래서 올해 반도체 분야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활성화 되면 신제품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024년은 향후 반도체 엔드유저 양사의 대규모 용인 투자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다. 우리 엠투아이는 통신 드라이버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매출도 상승이 됐고, 스마트 팩토리 산업에서 HMI 업체로서 글로벌 리딩을 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엠투아이에 있어서 올 2024년은 긍정적인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투아이는 26년간 다양한 분야에 HMI를 보급하면서 국내 1위 HMI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와 신사업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며, 통신 드라이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글로벌 업체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Q. 반도체 산업을 위한 엠투아이의 향후 기술 방향은 어떠한가? A.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로 새로운 산업분야와 다양한 장비에 엠투아이 제품을 보급하려고 한다. 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 HMI/SCADA의 신제품들과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들도 반도체 산업의 니즈를 고려하고 적용하여 준비되고 있다. 방폭인증의 확대 적용 및 고도화, 무선 기술 적용, 무인화에 대응하는 기술 적용, SW 기반 제어 기술, AI 적용 검토 등에 향후 기술 방향성을 두고 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2024-02-26

인터뷰

메이저 자동화 기업들의 2024 스마트 팩토리 시장전략/(5)엠투아이

“공장 무인화의 흐름과 함께, AMR·협동로봇·디지털 트윈이 산업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       - 엠투아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 신무승 본부장 -     Q. 2023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나? A. 최근 몇 년간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현장 설비를 연결하고 설비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 있었으며, 단순 MES 도입 등의 기초단계를 구축하는 수준이었다. 물론 기초단계조차 도입하지 못하고 수기로 생산 현장을 관리하는 업체도 많이 존재하지만, 현재 기초단계의 스마트 팩토리가 구축되어 있는 업체도 많은 상황이다. 2023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기존 기초단계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서 고도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업체에 따라서는 무인화를 최종 목표로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기존처럼 단순하게 MES를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협동로봇, AGV/AMR 등의 고도화된 솔루션 구축을 요구하는 추세이다.   Q. 엠투아이 의 2023년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당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본부는 2019년도에 출범하여, 이제 4년 정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단순 제품 기반의 판매가 아닌 당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좀 더 장기간의 관점으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지난 3년간은 사업부의 초기 단계로서 다양한 업체에 우리 사업부의 사업을 알리고, IT/OT 업체와의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였다. 이를 통해 수행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신규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구축 업체로부터 시스템 확장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IT 부문의 협업관계에 있는 업체로부터 OT 부문 시스템 구축과, IT 연결과 관련된 프로젝트 요청도 늘어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는 사업본부가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약 100 ~ 150%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Q. 지난 2022년 엠투아이의 매출이 417여 억 원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A. 반도체 분야 매출이 가장 크게 기여를 했다. 우리 엠투아이는 외산업체보다 빠르게 HMI에 카메라나 RFID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모 고객으로부터 스팩인이 먼저 되면서 공급이 됐다. 기존에 외산 HMI를 쓰던 모 반도체 업체는 거의 우리 엠투아이 제품을 쓰고 있다. 반도체 분야 외에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는 일반 기계제어 시장 매출 역시 확대가 됐다. 이차전지 분야는 아직 과제로 남아있는데, 이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Q. 엠투아이가 추구하는 인더스트리 4.0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A. 엠투아이가 추구하는 인더스트리 4.0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IT/OT 부문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HMI/SCADA/IoT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IT 솔루션 부문과 OT 솔루션 부문의 확장이 필요하고, 다양한 전문업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당사가 현재 보유하지 않고 있은 솔루션과의 시스템적인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확장되는 OT/IT 외부 솔루션은 궁극적으로 당사 SCADA와의 연계를 통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Q. 지난해 출시된 래더 프로그램의 판매동향은 어떠하며, 래더 프로그램을 통해 엠투아이가 얻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A. 당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MuLiN(Multi-platform Ladder Integrated eNgine의 약자)이라는 이름의 래더 프로그램은 리눅스와 윈도우 양쪽 환경에서 지원되는 멀티 플랫폼 엔진의 Ladder 프로그램이다. MuLiN은 국제 표준인 IEC 61131-3을 준수한 PLC 프로그래밍 엔진 개발을 목표로 개발된 Ladder 프로그램이다. MuLiN은 표준화된 언어와 프로그램 아키텍처를 통해 윈도우 기반의 PC뿐만이 아니라, 리눅스 기반의 제품에도 포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사 제품인 IO 일체형 HMI에 우선 적용하여 HMI를 통한 비교적 소규모의 IO 제어에 제어로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 Remote IO와 일반형 HMI/SCADA에도 확대 적용하여 Remote IO – HMI – SCADA에 대한 제어 로직 및 IO 제어를 통합할 계획이다.   Q. 협동로봇 및 AMR 등 로봇이 스마트 팩토리에 기여하는 중요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엠투아이의 2023년 로봇 사업 성과는 어떠했나? A. 향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전망에 있어서 무인화는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장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물류 자동화는 그 첫 번째 단계로 구축해야 할 부문이고, 결국 협동로봇과 AGV/AMR은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당사 사업본부에서도 AMR에 있어서 기존의 오므론과 협업하고 있는 사업을 확대하여, 현장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브랜드의 AMR 공급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KUKA로보틱스 코리아와 협업 관계를 구축 중에 있으며, KUKA의 협동로봇, AMR과 관련된 기술, 영업, 전시 등의 다양한 사업부문에 있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사의 기술, 영업 인프라와 KUKA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OT 부문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 엠투아이의 인프라와 로봇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OT 부문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Q. 엠아이큐브솔루션과의 MOU를 통해 엠투아이가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A. 지난해 10월에 MES 전문업체인 엠아이큐브솔루션과 스마트HMI/SCADA와 MES 솔루션 간의 데이터 연결 및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알다시피, 당사는 HMI/SCADA 전문업체로서 현장 설비 연결과 데이터 수집, 연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OT와 연계된 SCADA 구축에서 상위 IT로의 확장이 필요한 시기였으며, MES 전문업체의 경우는 정확한 생산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현장설비의 실시간 데이터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사 간의 장점인 OT(운영기술)/IT(정보기술) 데이터 연결 솔루션과 MES(제조실행시스템) 솔루션의 협업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를 활용해,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역량도 한증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MES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 있나? A. 고객들과 상담을 해보면 MES까지 요구하는 업체가 꽤 많다. MES를 구축하기 바로 전 단계부터 해서 현재 3 개사 정도의 업체에 제안을 하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 엠투아이가 MES까지 연결한 프로젝트가 올해 초에 실제 사례로 나올 예정이다.   Q.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을 구성하는 기술요소 가운데 현재 엠투아이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해당기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엠투아이는 HMI와 SCADA를 축으로 설비단을 연결하고, 이걸 MES 및 ERP와 연결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당사는 199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문 HMI 제조업체로 창업하여 SCADA, IoT 디바이스 등의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HMI/SCADA의 경우에는 현장의 다양한 제어기기 및 설비들과의 통신 연결은 필수 요소다. 이를 위해 창사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의 제어기기, 설비와의 통신 인터페이스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OPC-UA, SECS/GEM, BACNet/IP, 필드버스를 포함하여 약 400여 종의 통신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동종 업체 최고 수준의 통신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서 데이터 수집과 체계적인 관리 및 IT/OT 연결성 확보라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 모니터링과 제어에 있어서 웹(Web)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서 지난해 웹SCADA 를 출시했으며, 현장에 필요한 각종 IoT 디바이스와 센서에 대해서도 자체 소프트웨어뿐만이 아니라 하드웨어 개발 및 자체 생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Web SCADA -     Q. 올 2024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A.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국내 산업현장에서 ICT 기술과 기초단계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많은 부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부터 기초단계의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서 고도화 단계로의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제 산업현장은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예지보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분야로 나아갈 것이며, AR/VR/XR의 기술이 도입된 현장 교육, 검수 작업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분야와 무인화를 위한 협동로봇, AMR 부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향후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있어서 제어기술의 트렌드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A. 최근 몇 년간 산업현장의 가장 큰 관심은 데이터 기반의 빠른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 Digital Tranformation)의 효율적인 수행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및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 기술이 필요하다. 향후 제어기술의 발전 방향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반 기술과 이에 따른 현장에 적용할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개발로 나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조 현장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최종적으로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하여 공장 무인화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된 부문으로 AMR, 협동로봇, 디지털 트윈이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엠투아이의 2024년 스마트 팩토리 시장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A. 당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2024년 스마트팩토리 시장확대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당사 솔루션의 분야별 솔루션 패키지/플랫폼 개발이며, 두 번째는 당사 솔루션 외의 IT/OT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업을 통한 매출 규모 확대다. 우선 당사 솔루션의 경우 지난해 출시된 웹 SCADA를 기반으로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IoT 디바이스 및 센서를 활용한 패키지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 정밀 가공 분야 등과 같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데이터 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하여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IT/OT 분야 확대를 위해서 MES, AMR, 협동로봇, 디지털 트윈, 네트워크 전문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단순히 OT/IT 연결과 SCADA에 국한된 분야가 아닌 스마트 팩토리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 박스형 PC -     Q. 엠투아이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위해 PTC나 엠아이큐브솔루션 등의 IT 기업과 협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 외에 IT 업체와의 협업 계획은 어떤가? A. 미라콤이나 엠아이큐브솔루션과 협업을 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활발하게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업체는 포스코DX다. 포스코DX와 현재 3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다. 포스코DX는 MES를 구축하고, 우리는 설비와 SCADA까지 아랫단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중에 하나가 마무리 됐고, 나머지는 올해 초에 완료가 될 계획이다.   Q.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엠투아이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내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A. 2023년을 기점으로 웹 SCADA, 멀티채널 지원 방폭형 모니터, MuLiN 등의 신제품 개발이 많이 이루어졌다. 향후 당사에서 개발 예정인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제품이 많아서 적절한 시점에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2023년에 출시된 제품에 대한 다양한 모델의 추가 개발과 기능 업그레이드는 올 2024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가장 큰 장점인 통신 인터페이스와 관련하여 IoT 게이트웨이 형식의 제품과 현재의 HMI/SCADA보다 고기능/고사양을 탑재한 제품, 좀 더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HMI에 대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Q. 향후 스마트 팩토리 업계의 기술적 또는 비즈니스적 이슈로는 어떤 것을 꼽나? A. 그동안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MES, SCADA, ERP 등과 같이 각 분야별 전문업체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현장 제조업체들의 인식과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개별적 시스템의 도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자사의 전문 분야를 넘어서서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하고, 자사 솔루션과의 시스템적인 연계를 어떻게 구현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것인 지에 대한 문제가 향후의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Sensor/Gateway/모니터링) -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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